코로나 기간동안 MZ세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끈 품목은 와인과 위스키 등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술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 어른의 술이라고만 여겼던 위스키에 입문하면서 큰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요. 2022년 12월 대만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긴 꼭 가야돼! 했던 곳이 있는데 바로 카발란 위스키 증류소입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드린 적이 있지만 카발란 위스키는 스코틀랜드도, 아일랜드도, 캐나다도, 미국도, 일본도 아닌 생뚱맞게 '대만'에서 탄생한 위스키입니다. 서늘한 기후에서 주로 생산되는 위스키가 대만에서, 그것도 세계 탑 클래스 급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재미났는데요. 영화 과 미드 에도 등장한 위스키에요. 카발란의 다양한 라인 중 올롤로쏘가 제일 궁금했는데 이번에 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