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영국 파운드화가 약세이죠. 사실 한국 사람들에겐 여전히 파운드화가 1500원 이상으로 높은 편인데, 이는 한화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에요. 지금 현재 영국 1파운드가 1600원을 넘은 걸로 보아 한국 환율이 정말 엄청 깨졌다는 것이 실감됩니다. 실질적인 비교는 기축통화인 US달러와 해야 하는데 영국은 역사상 전례없이 달러 대비 엄청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렉시트의 여파도 남아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세금감면 부양책으로 인한 역대급 단기 총리 사퇴 (오늘자로 새 총리가 부임되었습니다) 등 영국이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흥미로운 뉴욕타임즈 기사를 보았는데요. 영국의 여러 비즈니스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딱 한군데가 전례없는 호황을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