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목포에서 2주살이하고 왔어요. 모든 밥은 저 혼자! 먹었으며 내돈내산한 리뷰입니다. 여행지에서의 아침 식사는 항상 기대가 되면서도 선택지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점심 장사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아침에 먹으면 맛있는 음식이 딱히 뚜렷하게 생각나지 않기 때문이에요. 물론 전날에 과음을 했더라면 해장국 등을 찾을 수 있겠지만. 아침에 먹으면 좋을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는 '두부'입니다. 이는 예전에 제가 강릉을 방문했을 때 어르신들에게 들은 말이었어요. 두부는 아침 음식이야~ 강릉에 초당두부가 유명하고 대부분 두부는 아침 일찍 만들잖아요? 그 따끈따끈한 두부를 아침에 먹어야 한다는 거죠. 생각해보니 맞는 말인거 같아요. 또한 두부 자체가 위에 그리 무리가 가지 않으니, 아침 식사로 적합하다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