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2년 10월 부산에서 한달살기 하고 있어요. 한달살기하면서 틈틈이 맛있는 술, 좋은 술을 파는 곳을 찾아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이번에 남길 곳은 부산 해운대 칵테일바, 도머입니다. 도머와 더불어 사장님에게서 추천받은 해운대 가볼 만한 칵테일바도 함께 알려드리려고 해요. 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술과 관련된 모든 후기는 '내돈내산'후기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을 찾아서. 원래 수제맥주 파이기 때문에 칵테일은 제가 크게 관심가지는 영역은 아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칵테일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전형적인 레이디 킬러류 (여자들의 취향저격 칵테일. 보통 달고 음료수 같은 맛)이기 때문인 거 같아요. 물론, 저 역시 여자이지만 드라이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칵테일을 굳이 찾아서 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