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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할 때 돈 관리 방법 | 환율 100% 우대, 해외여행 필수 카드 모음 (하나 트래블로그,트래블월렛,와이어바알리 추천코드)

세계 여행을 할 때 가장 신경쓰이는 문제는 아무래도 '돈 관리'입니다. 특히 장기간 여행을 하거나 위험한 나라로 갈수록 돈 관리가 더욱 까다로워지죠. 저도 10년전 유라시아, 인도 배낭여행할 때 매번 큰 돈을 들고다녀야 하는 게 큰 부담이었습니다. 현지인 입장에 봤을 때 우린 그냥 걸어다니는 ATM기 아닌가요? 그나마 이 국가들은 양반이지만, 이번 중남미 배낭여행 1년을 준비하는 저로서는 꽤 골치가 아팠는데요. 중남미가 워낙 국가도 다양한 것도 있고, 국가별로 화폐단위도 모두 다릅니다. 무엇보다 중남미는 치안이 악명 높은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현금을 몸에 많이 안들고 다니는 게 좋고 털려도 무난한(?) 세컨 지갑 등을 들고다니라는 조언 등을 많이 하죠. 하지만 매번 신용카드만 쓴다면 수수료..

영국 파운드화 약세와 위스키 가격 상관 관계 (위스키가 비싼 이유)

요새 영국 파운드화가 약세이죠. 사실 한국 사람들에겐 여전히 파운드화가 1500원 이상으로 높은 편인데, 이는 한화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에요. 지금 현재 영국 1파운드가 1600원을 넘은 걸로 보아 한국 환율이 정말 엄청 깨졌다는 것이 실감됩니다. 실질적인 비교는 기축통화인 US달러와 해야 하는데 영국은 역사상 전례없이 달러 대비 엄청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렉시트의 여파도 남아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세금감면 부양책으로 인한 역대급 단기 총리 사퇴 (오늘자로 새 총리가 부임되었습니다) 등 영국이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흥미로운 뉴욕타임즈 기사를 보았는데요. 영국의 여러 비즈니스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딱 한군데가 전례없는 호황을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