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맛집 4

목포 맛집 | 목포에서 혼자 홍어를 즐길 수 있는 3가지 방법 & 맛집

목포 여행에서 맛집, 먹방은 빠질 수 없습니다. 목포를 짧게 여행한다면 아쉬울 정도로 맛있는 곳이 가득한 도시인데요. 전 2주 머무르면서 하루 1끼 이상은 목포 현지인 맛집, 목포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었는데도 못먹은 음식들이 있어 아쉬웠는데, 짧게 있다 가시는 분들은 더욱 그러실 것 같습니다. 많은 선택지 중에서 추리고 추려야 하는데, '홍어'는 차마 빼기 힘들 정도로 목포의 대표적인 음식하면 홍어삼합입니다. 여전히 한국 사람들 중 홍어를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을 뿐더러 못먹는 사람들도 많죠. 참고로 전 홍어를 먹습니다. 다만, 인생에서 엄청 심하게 삭힌 걸 먹어본 적이 없지만, 한번쯤 체험을 해보고 싶었어요. 목포에서 홍어집들을 종종 보는데 흑산도 홍어와 국산 홍어, 수입산 홍어 모..

목포 맛집 | 난생 처음 닭똥집 생똥집으로 먹어 본 후기 '88포장마차'

2022년 11월 목포에서 2주살이를 하고 왔어요. 하루에 1끼 이상은 목포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를 먹어야 겠다 결심했고 그대로 실천했는데 정작 맛집 후기는 뒤에 바로 대만 여행 다녀오느라 업데이트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어디부터 소개를 해드릴까하다가 목포에서 먹은 것 중 가장 이색적이고(?) 제가 기대를 많이 했던 특별한 식당이 있어요. 바로 88포장마차라는 곳인데요. 목포 현지인들 사이에는 이미 유명한 곳이고 주말엔 웨이팅 감수해야 한다는 곳이죠.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생똥집이에요. 살면서 생똥집..그러니까 닭똥집인데 익히지 않은 똥집이요. 드셔보셨나요? 전 육회도 좋어하고 닭똥집도 좋아하고 각종 내장덕후이기도 한데요. 이 생똥집을 듣자마자 '와 궁금하다 먹고싶다 먹고싶다 먹고싶다'만 한 1..

목포 하당 맛집 - 시골집 순뚜부에서 아침 겸 점심 혼밥하고 왔어요.

최근 목포에서 2주살이하고 왔어요. 모든 밥은 저 혼자! 먹었으며 내돈내산한 리뷰입니다. 여행지에서의 아침 식사는 항상 기대가 되면서도 선택지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점심 장사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아침에 먹으면 맛있는 음식이 딱히 뚜렷하게 생각나지 않기 때문이에요. 물론 전날에 과음을 했더라면 해장국 등을 찾을 수 있겠지만. 아침에 먹으면 좋을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는 '두부'입니다. 이는 예전에 제가 강릉을 방문했을 때 어르신들에게 들은 말이었어요. 두부는 아침 음식이야~ 강릉에 초당두부가 유명하고 대부분 두부는 아침 일찍 만들잖아요? 그 따끈따끈한 두부를 아침에 먹어야 한다는 거죠. 생각해보니 맞는 말인거 같아요. 또한 두부 자체가 위에 그리 무리가 가지 않으니, 아침 식사로 적합하다 생각했습니다..

목포 하당 맛집 | 옛날 초가집 보리밥&숯불구이에서 혼밥+고구마막걸리 포장했어요

2022년 11월 목포에서 2주살이하고 왔습니다. 맛고장으로도 유명한 목포에서 매일매일 맛있는 밥을 먹었고, 모든 밥은 저 혼자! 먹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이 블로그에 올린 목포 식당들은 모두 혼밥 가능한 것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모든 리뷰는 제가 직접 내돈내산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맛없는 것은 맛없다고 올립니다. 서울에서 버스타고 목포로 내려온 날이었습니다. 예상 도착 시간은 약 2시였으나, 이 날 고속도로 정체가 있어 목포에 도착하니 오후 3시쯤이었어요. 2주 살이를 하면서 전 총 6개의 숙소를 예약했는데, 첫 3일은 목포 하당 (소위 신도심)에 위치한 부띠끄 호텔입니다. 목포 여행을 오게 되면 대부분 여행지는 목포역 인근 '원도심' 쪽에 위치해있는데, 이 곳엔 게스트하우스와 관광 호텔 등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