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해외여행 가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비행기 탈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면세점이죠? 전 사실 짐이 무거워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면세점 쇼핑은 잘 안 하는 편인데요. 위스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이제 비행기를 탈 때마다 어떤 위스키를 사는 게 가장 이득일까? 물어보게 됩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어렸을 적 아버지와 여행 가면 아버지는 꼭 발렌타인을 사 오셨거든요. 발렌타인은 고급 스카치위스키 대명사인 데다가 실제로 면세점 가격과 시중 가격 차이가 커서,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그래서 이번에 한번 알아보니 대한항공/아시아나 기내 면세품 중 판매 1위 제품은 발렌타인 30년 산이라고 해요. 발렌타인 30년 산은 가격이 무려 100만 원이 넘습니다. 영화 에서 송강호 가족들이 고급 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