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커섬 2

멕시코에서 벨리즈 국경 넘을 때 입국세 사기 후기 & 준비해야 할 것

멕시코에서 벨리즈로 이동할 때 유명한 입국세 사기(Exit/Tourism Tax Scam)이 있습니다. 굳이 내지 않아도 되는 돈인데 이를 요구하는 거죠. 많은 여행자들이 당당하게 항의하지만 씨알도 안먹히는 게 현실입니다. 입국세는 흔히 멕시코에 비행기를 타고 입국했을 경우 우리가 이미 지불하며 총 1회만 지불하면 됩니다. (육로로 멕시코 들어온 경우엔 출국할 때 입국세를 내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멕시코 벨리즈 국경 통과시 이걸 1번 더 내도록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카드 결제도 불가하고 영수증도 발급해주지 않습니다. 그냥 직원 주머니로 고스란히 가는 사기입니다. 멕시코에서 벨리즈 국경 Tourism Tax 사기 후기 보통 입국세 명목으로 약 700페소 가까이 요구하는데요. 여기에서 준비해야할 것은 멕시..

멕시코에서 벨리즈 국경 가는 방법 정리 | 바칼라르/체투말에서 키코커섬까지 가는 법

한국에선 로 유명한 멕시코 바칼라르는 벨리즈 국경과 가깝습니다. 벨리즈의 경우 벨리즈 시티보단 키코커 섬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버스와 페리 등을 타야하는 긴 여정이에요. 멕시코에서 벨리즈 국경 넘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벨리즈 시티 가는 방법 정리 1.페리 (바칼라르 > 체투말 > 산페드로/키코커 섬) 가장 비싸지만 빠른 방법, 페리를 타고 국경 넘을 수 있다는 장점 멕시코 국경도시인 체투말(Chetumal)에서 산페드로/키코커 섬으로 다이렉트 페리를 타고 가는 방법입니다. 체투말에서 산페드로섬까지 편도 기준 약 1300페소이며 1시간 30분 소요됩니다. 키코커섬까지 가는 페리는 1400페소이며 총 3시간 15분 소요됩니다. 10시 출발이지만, 경을 넘는 페리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