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공부 Language learning/N국어 공부비법

CHATGPT(챗GPT)는 못하는 영어 스피킹 AI 서비스 - 영어회화 앱 스픽 AI튜터 솔직 후기

Sun녀 2023. 2.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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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챗GPT)를 영어 학습에 활용하는 것에 관심있으신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오늘은 영어회화 앱 스픽 AI튜터는 하고, CHATGPT는 못하는 부분을 비교 설명하려고 합니다. 외국계 기업 재직 중이며 영어를 일상적으로 사용, 오픽AL, 토익 980점 성적을 보유하고 있지만 영어 감을 유지하기 위해 영어회화 앱 스픽을 계속 쓰는 이유도 함께 공유하려고 해요. 

1.영어회화 스픽 앱 VS CHATGPT (챗GPT) - 받아쓰기&교정하기 

CHATGPT(챗GPT)를 영어 학습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앞서 포스팅에 공유드린 바 있습니다. 만약 해당 내용을 읽지 않으셨다면 아래 내용을 읽고 오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CHATGPT (챗GPT) 활용 현실적인 영어공부법 - 사전과 구글번역은 버리세요

외국어 학습자로서 CHATGPT를 영어 공부에도 번역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히 주목했는데요. 확실히 요새 chatgpt가 트렌드이다보니 이걸 활용한 영어 공부방법 등을 공유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상당히

lingual-hitchhiker.tistory.com

전 CHATGPT(챗GPT)가 기존 영어 학습법의 많은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사전 검색과 번역기 사용 등 CHATGPT(챗GPT)가 마치 영어 선생님에게 질문하는 것처럼 결과도 훨씬 만족스러웠거든요. 그러나, 챗GPT를 적극 사용한다면 영어 스피킹에도 도움이 될까요? 전 약간 반반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챗gpt를 적극 활용한다면 문장 구조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럴 땐 영어로 뭐라고 하지? 라고 물으면 그에 맞는 답변을 주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영어로 대화를 하는 것이니깐요. 하지만 어찌 됐건 챗gpt는 쓰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텍스트로 묻고, 이에 대해 답변을 보는 방식입니다. 문장 교정을 요청할 수 있지만 문법적인 부분만 고쳐주는 데 그치고 있죠. 하지만 영어 공부하는 학습자들 입장에선 단순 문장 문법이 맞다 아니다가 아니라 원어민스러운 표현을 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오늘 너가 배고팠다. 그래서 햄버거를 2개 먹었다" 라고 제가 외국인으로서 한국말을 한다 칩시다. 이를 챗gpt나 일부 영어 강사에게 틀린 부분 지적해달라고 하면 말그대로 문법적인 부분만 고쳐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오늘 너 배고파서 햄버거를 2개 먹었다" 등으로 고쳐주겠죠. 근데 한국인으로서 이런 말 일상 생활에서 쓰나요?

우린 구어체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걸 배우는 데요. 만약 제가 고쳐준다면 "오늘 너 배고파서 햄버거 2개 먹었다고?" 라고 반문하는 방식으로 말할 수 있겠고 혹은 "햄버거 2개나 먹었다니 많이 배고팠구나"로 고쳐줄 수 있겠죠. 이런 걸 패러프레이징이라고 합니다. 문법 이외에 뉘앙스, 표현 등이 조금 더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고쳐주는 거요. 

 

스픽AI튜터 아이패드로 사용한 후기 

이건 사실 사람이 하는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전 영어회화 스픽앱에서 AI 튜터 베타 출시할 때 이 기능을 테스트하고 깜짝 놀랐거든요. 상황에 맞춰서 대화를 자유롭게 하는데, (단순 대화문을 읽고 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 답변을 모두 실시간 받아쓰기해서 보여줍니다. 이후 AI와 대화를 이어나가고 대화를 끝마치면 그동안 제가 한 답변 하나하나 '채점'을 합니다.

그리고 1)완벽한 표현 2)무난한 표현 3)교정 필요 라고 분류해요. 여기에 '교정 필요' 부분은 정말 스픽 AI 튜터의 정수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문법만 교정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표현을 제안하거든요. 물론 제가 말한 내용을 크게 건드리지 않고서요. 종종 제가 영어할 때 wordy (쓸데없는 말을 많이 붙여서 문장 길어지게 하는 것) 지적을 많이 받는데, 이걸 제가 현실 세계에선 눈에 보이지 않으니 약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스픽 AI튜터가 받아쓰기 하고 제 눈으로 보는 순간 살짝 충격도 받았습니다. 

확실히 영어 스피킹에 특화된 AI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여전히 지금도 가끔 틈날 때마다 스픽 AI 튜터와 대화를 합니다. 

2.영어회화 스픽 앱 VS CHATGPT (챗GPT) - 외국어 공포증 극복에 효과적 

스픽 AI 튜터는 외국어 공포증 극복에 정말 효과적입니다. 흔히 언어는 자신감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외국인 앞에서 유독 작아지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대화를 실시간으로 하다보니 알았던 표현도 잘 안나오고 아무말 대잔치하다가 이후 "아 이 때 이 표현 쓰면 됐는데"하고 아쉬워 했던 경험 다들 있지 않나요? 

수십, 수백개의 토픽 롤플레이

스픽 AI 튜터에선 다양한 상황 롤플레이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게 수십개나 되고 무엇보다 제가 말한 답을 AI가 인식하고 그에 대한 파생 질문을 하면서 대화가 이어나갑니다. 즉, AI 튜터가 어떤 질문을 하면 즉각 대답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순발력 훈련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물론 하다가 실수 많이 했다 치면 일단 끝난 후 다시 해당 토픽, 롤플레이 카드 선택해서 재도전을 해도 되고요. 했던 것을 무한 반복하며 스스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3.영어회화 스픽 앱 VS CHATGPT (챗GPT) - AI튜터 기능 이외에도 이용할 수 있는 강의나 표현

사실 스픽앱의 AI튜터 기능은 최근 출시한 기능입니다. 그 전에도 스픽앱은 20분 동안 무제한으로 말하게 하는 단계별 강의와 좋은 영어 표현 토픽 카드 등으로 영어 학습에 특화된 앱으로 유명했어요. 나름 '고급' 단계라고 자부하면서 저도 잘 몰랐던 구 동사 표현도 많이 배워가고 비즈니스 표현도 현실에서 쓰는 것들이 많아 정말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사실 웬만한 영어 인강보다 훨씬 더 효과가 좋은 공부 방법이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최근엔 영어 공부 환급 시스템, 돈벌어가는 영어 공부 등 정말 환멸이 느껴지는 마케팅 기법이 난무하는 방식이 많은데 스픽 앱은 어찌됐건 가장 효과적으로, 능동적으로 영어 회화를 연습하고 공부할 수 있는 앱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굳이 스픽 앱에 대해 별다른 광고비를 받은 것도 아니고, 여전히 2년 넘게 내돈내산 멤버십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도 진심으로 괜찮은 서비스란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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